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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TO(Recovery Time Objective)와 RPO(Recovery Point Objective)는 데이터 백업과 재해 복구(Disaster Recovery) 전략에서 중요한 두 가지 개념입니다. 이들은 시스템 장애 또는 데이터 손실 발생 시, 시스템 복구와 데이터 복구에 필요한 목표를 정의하는 데 사용됩니다.
1. RTO (Recovery Time Objective)
RTO는 서비스나 시스템이 중단된 후 복구되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데 걸리는 최대 시간을 의미합니다.
- 목적: 시스템이나 서비스를 얼마나 빨리 복구해야 하는지를 정의합니다.
- 중요성: RTO가 길수록 다운타임이 길어져 비즈니스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- 예시:
- 인터넷 쇼핑몰의 RTO가 2시간이라면, 장애가 발생했을 때 2시간 내에 서비스를 복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.
RTO의 주요 포인트:
- 시간에 초점: 얼마나 빠르게 복구할 것인가?
- 비용과의 균형: RTO가 짧을수록 고가용성 시스템이나 더 빠른 복구 도구가 필요하며, 이는 더 많은 비용을 요구합니다.
2. RPO (Recovery Point Objective)
RPO는 데이터 손실 허용 한도를 나타내며, 장애 발생 시 복구할 수 있는 가장 최근 데이터의 시점을 의미합니다.
- 목적: 데이터 백업 주기를 설정하고, 허용 가능한 데이터 손실 범위를 정의합니다.
- 중요성: RPO가 짧을수록 데이터 손실 위험이 줄어들지만, 더 빈번한 백업과 높은 비용이 필요합니다.
- 예시:
- RPO가 1시간이라면, 장애가 발생했을 때 복구 가능한 데이터는 최대 1시간 전 데이터까지만 보장됩니다.
RPO의 주요 포인트:
- 데이터에 초점: 얼마나 최근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가?
- 백업 주기와의 관계: 백업 주기가 RPO와 밀접하게 연결됩니다. 예를 들어, 24시간마다 백업하면 RPO는 최대 24시간이 됩니다.
RTO와 RPO 비교
항목RTORPO
중점 영역 | 복구 시간 | 복구 가능한 데이터 시점 |
목표 | 서비스 복구 | 데이터 손실 최소화 |
단위 | 시간 (분, 시간) | 시간 (분, 시간) |
예시 | 시스템 복구에 필요한 2시간 | 최대 1시간 전 데이터만 복구 가능 |
비용 영향 | 짧을수록 더 높은 복구 비용 | 짧을수록 더 빈번한 백업으로 비용 증가 |
RTO와 RPO를 활용한 재해 복구 전략
1. RTO 기반 전략:
- RTO가 짧은 경우:
- 고가용성 시스템(Hardware Failover, Cluster, Load Balancer) 사용.
- DR 사이트(재해 복구 센터)를 실시간으로 준비.
- RTO가 긴 경우:
- 비용을 줄이기 위해 느린 복구 방식을 선택.
2. RPO 기반 전략:
- RPO가 짧은 경우:
- 실시간 복제(Replication) 또는 지속적인 데이터 보호(CDP) 기술 활용.
- RPO가 긴 경우:
- 주기적인 데이터 백업(예: 하루 1회 또는 주 1회).
요약
- RTO: 장애 발생 후 서비스 복구까지 허용 가능한 최대 시간.
- RPO: 장애 발생 시 복구 가능한 최신 데이터 시점.
- 두 개념은 재해 복구와 백업 전략을 설계하는 데 필수적이며, 기업의 요구사항에 따라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.
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물어보세요!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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