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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영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서버가 멈추거나 긴급 상황에서 “어떻게 처리해야 하지?” 고민한 적 있을 것입니다.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Runbook(런북) 입니다.
하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"Runbook이 정확히 뭔가요?" 라고 묻곤 합니다. 이 글에서는 Runbook의 정의부터 실제 활용 방법, 작성 팁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.
🔍 Runbook(런북)이란?
Runbook은 IT 시스템 운영, DevOps, 클라우드 환경 등에서 정해진 작업이나 장애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한 문서입니다.
쉽게 말해, 문제가 생겼을 때 누가 봐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는 매뉴얼이죠.
🛠️ Runbook이 중요한 이유
이유설명
✅ 빠른 장애 대응 | 누구나 문서를 보고 즉시 조치 가능 |
✅ 업무 연속성 보장 | 담당자가 없어도 일관된 작업 가능 |
✅ 자동화 기반 마련 | 수동 Runbook → 자동화 스크립트 전환 용이 |
✅ 온보딩 교육에 효과적 | 신입도 빠르게 시스템 이해 가능 |
📚 Runbook에 꼭 들어가야 할 내용
- 작업 제목 – 이 문서가 다루는 주제
- 사전 조건 – 필요한 접근 권한, 설정 등
- 단계별 절차 – 수행할 명령어, 설정값 등 구체적으로
- 기대 결과 – 각 단계의 정상 동작 모습
- 오류 처리 방법 – 실패 시 대안 절차
- 참고 문서 링크 – 관련 시스템이나 로그 경로
🧪 Runbook 활용 예시
📌 웹 서버가 응답하지 않을 때의 Runbook
- 서버 상태 확인 (ping, curl 등)
- 로그 위치 확인 (/var/log/nginx/error.log 등)
- 웹 서버 재시작 (예: systemctl restart nginx)
- 사용자에게 상황 공지
💡 Runbook 작성 팁
- 📝 스크립트/명령어는 복붙 가능하게 작성
- 🧑🤝🧑 비기술자도 이해할 수 있는 문장 사용
- ⏱️ 반복되는 작업부터 먼저 정리
- ⚠️ 실제 테스트 후 적용
🚀 Runbook을 관리하는 툴 추천
툴 이름특징
Confluence | 협업 기반 문서 관리 가능 |
Notion | 직관적인 인터페이스, 다양한 템플릿 제공 |
Git + Markdown | 버전 관리에 강함, DevOps 친화적 |
Rundeck | Runbook 기반 자동화도 가능 |
✅ 결론
Runbook(런북) 은 IT 운영의 기본이자, 장애 대응의 핵심입니다.
시스템이 커질수록, 자동화가 많아질수록 잘 정리된 Runbook 하나가 수십 시간의 리스크를 줄여줍니다.
운영 문서가 없어서 고민 중이라면, 지금 당장 Runbook부터 시작해보세요.
팀원 누구나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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